STX의 ‘글로벌 파이오니어’ 제도는 대리 이하 젊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조기에 육성하고자 만든 해외파견제도이다. 이번 글로벌 파이오니어에는 ㈜STX, STX팬오션, STX에너지에서 총 13명의 임직원이 선발되었다.
STX는 지난해 상반기 처음 글로벌 파이오니어 제도를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총 34명의 수료인원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현지 파견기간 동안 직원들은 개인별 프로젝트 주제에 따라 해외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해외지사 지원업무와 현지정보 수집 등 다양한 해외업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글로벌 파이오니어 3기로 선발돼 영국 런던으로 파견되는 (주)STX 경영기획팀 신성호 주임(27)은 “입사한 지 갓 1년이 넘은 직원을 신뢰해 귀중한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STX유럽의 본격적인 전략화를 연구함과 동시에 향후 유럽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의적인 시각에서 발굴해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추성엽 사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향후 지구촌 곳곳을 누빌 STX인으로서 투철한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개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그룹의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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