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은 LG화학, LG전자, 하이닉스, SK에너지, 신세계, 우리금융지주, NHN, GS, LG이노텍, SK브로드밴드, 아시아나항공, 동아제약(이상 8월 31일 시가총액 순) 등 12개사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고,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싱가폴 현지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가들을 위한 별도의 채권 세션을 마련하여, 수년 전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원화 채권시장 및 해외 한국물 채권에 대한 설명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은 “IMF에서 한국의 201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추가로 상향하는 등 한국 경제와 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행사이므로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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