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율은 전날보다 4원 하락한 1172.80원으로 마감했다.
장초 환율은 유럽은행의 7월 스트레스테스트 국채관련 축소 의혹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전일대비 상승한 1180원대에서 시작했지만 9일 있을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에 퍼지면서 내림세로 전환했다.
이날 환율시장 추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역외시장에서 9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매도물량이 유입, 환율이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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