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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 소속 의경이 선임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지난 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 부대 A일경이 선임 B수경에게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내무반에서 동료 의경들이 보는 앞에서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일경은 '음낭 정맥류' 진단을 받는 등 정신적·신체적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B수경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