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이환 거시경제팀장은 금융위기 2~3년 후 나타나는 경기정상화 및 실질주가 상승 국면이 3분기부터 이미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주 팀장은 "세계 제조업 경기가 속도조절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장국면"이라며 "중기적인 이익상향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곽병열 수석연구원은 "4분기에 세계 제조업 경기확장세로 기존 주도주(전기전자, 자동차업종)가 귀환할 것이며 중국선행지수 반전 가능성, 미국의 재정집행 및 추가경기부양 기대감, 견조한 상품가격 강세 흐름 등 때문에 중국 관련주(소재, 산업재)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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