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코스피 지수가 연일 연고점을 갈아치우면서 증시 상승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에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한화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5.07% 오르고 있으며,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된 HMC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각각 4.66%와 4.05% 상승중이다. 대우증권은 2.86%, 동양종금증권은 2.38% 등 전반적으로 증권주가 강세를 떨치고 있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연고점을 연달아 경신하는 등 증시활황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지난 주말 1840선을 넘은 데 이어, 이날은 장중 1850선 위로 올라섰다.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10.45P오른 1857.05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