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당기순익 38억 달성 기념, 비대면 정기적금 특판
[매일일보 김정국 기자] 스마트저축은행은 자사가 보유한 시효 완성된 채권 823억원 어치를 모두 소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채권 소각은 시효가 완성돼 금융시장에 유통이 불가능하지만 유출돼 불법 채권 추심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298건의 채권이다. 스마트저축은행 이사회는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채권자 보호를 위해 이 채권들을 모두 소각해 신용정보원에 알리기로 했다.앞서 지난달 14일 새 정부 공약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가계부채 안정을 위해 국민행복기금에서 보유한 1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연체된 채권 1조8000억원 어치를 소각하기도 했다.또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흑자를 기록해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 38억 달성기념으로 고객에 이익을 환원하고자 비대면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