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발급·대출 관한 제출서류 간소화
[매일일보 김정국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0개 여신금융회사가 행정정보 공동 이용기관으로 지정돼 빠르면 7월부터 신용카드 발급·대출 관한 제출서류 간소화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그간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는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에서 운영중인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되지 않았다.여전사를 통해 △신용카드 발급 △리스 △대출을 이용하는 금융이용자들은 각종 구비서류 제출 등으로 서류 작성에 비용발생하거나 시간이 걸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여전사 역시 증빙서류 요구·보관 등에 따른 비용발생 및 업무 부담 등 불합리한 점이 있었으며 국민생활과 밀접한 신용카드 및 자동차금융 등을 제공하는 금융회사로서 타 금융업보다 행정정보 수요가 많아 고충이 컸다.이에 여신금융협회는 금융이용자의 서류제출 간소화 및 비용절감을 통한 수요자중심의 서비스제공을 위해 여전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대상기관에 포함되도록 노력해 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