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장려상 수상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의왕시 여성대학 문화예술단 난타(팀명 타투) 공연팀이 지난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타악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부문‘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국제타악퍼포먼스협회에서 주관·주최한 대회로, 경기도내 27개팀이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올라온 9개팀이 창작성, 음악성, 작품성, 무대매너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타투 난타팀은 이날 본선에서‘가락과 스윙가요’를 공연했으며, 순수 아마추어 실력임에도 프로의 실력을 가진 쟁쟁한 참가팀 속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자랑스런 장려상을 수상하였다.타투 난타팀은“그 동안 난타를 배우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며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 오늘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여성대학 강좌를 통해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난타 타투팀은 2016년 별망성 전국음협콩쿠르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의왕레일바이크 작은 음악회, 벚꽃축제, 돗자리 음악회 등 지역사회 축제에서 무료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7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레일로 콘서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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