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6쪽마늘, 대전서 '특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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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6쪽마늘, 대전서 '특판행사' 열어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7.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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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수확한 마늘을 안고 있는 농민의 모습 사진= 서산시청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산수향으로 불리던 서산6쪽마늘이 새롭게 부활해 대전지역 소비자를 찾아 나선다.

서산시는 서산6쪽마늘축제를 앞두고 농협서산시지부와 함께 오는 7일 대전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농협충남지역본부 광장에서 서산6쪽마늘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산6쪽마늘축제 방문이 어려운 대전 지역의 6쪽마늘 구매 희망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6쪽마늘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마늘을 구매하면 서산 쌀 소비촉진 차원에서 증정하는 뜸부기 쌀도 시식용으로 받게되며 이밖에도 천일염과 어리굴젓 등의 젓갈류. 표고버섯이 함유된 전통장류, 블루베리 제품 등 서산의 6차 산업 제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소비자들에게도 6쪽마늘 구매를 돕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 등과 특판 행사 일정을 조율 중에 있어 서산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서산시는 2010년부터 공동 사용하던 산수향 브랜드 폐지와 서산6쪽마늘 브랜드의 부활을 알리는 2017 서산6쪽마늘축제를‘화려한 부활! 서산6쪽마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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