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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근 온라인 상에 '압구정 사과녀'라는 한 미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압구정 사과녀'는 한 네티즌이 '홍대 계란녀'를 능가하는 '얼짱 사과녀'라는 제목으로 올린 UCC 동영상이 관심을 끌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이 영상 속에는 출중한 미모의 한 여성이 압구정 로데오거리 벤치에 앉아 사과를 팔고 있으며,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에 의하면 사과를 한 개 단위로 포장해 판매하면서 구매자가 원하는 만큼 값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네티즌들은 "사과 하나 사러 압구정까지 가야겠다", "정말 아름답다", "이제는 상인을 뽑는 기준도 외모인가"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과거 핫이슈였던 '홍대 계란녀'는 한 식품업체의 마케팅 수단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이번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압구정 사과녀' 역시 사과나 사과를 원료로 하는 제품 판매 업체의 홍보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도 함께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