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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대교[019680]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이번 달 교육서비스 상장 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가스터디[072870], 3위는 웅진싱크빅[095720]이 꼽혔다.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가 국내 교육서비스 상장 기업 16개 브랜드에 대해 지난달 8일~지난 9일까지 1648만2199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소비자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교, 메가스터디, 웅진싱크빅, 멀티캠퍼스, 메가스터디교육, 비상교육, 메가엠디, 능률교육, 청담러닝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대교는 참여지수 4만5985, 미디어지수 32만1507, 소통지수 158만4343, 커뮤니티지수 226만5713, 시장지수 38만3712 등 브랜드 평판지수 460만1260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283만9400 대비 62.05% 증가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메가스터디는 참여지수 124만4257, 미디어지수 6만5088, 소통지수 31만8447, 커뮤니티지수 194만4753, 시장지수 6만8152 등 브랜드 평판지수 합계 364만697로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183만9152 대비 97.96% 급증하면서 역시 2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3위 웅진싱크빅은 브랜드 평판지수 합계 121만5626으로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105만2867 대비 15.46% 오르면서 지난달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등을 측정해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