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펜션에서의 1박 2일' ,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한국사회의 노인 문제
[기자]
한 가족의 이야기와 100세 시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은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이 20일 대학로 해오름 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열었습니다.
연출을 맡은 신준영 대표는 각박한 삶속에서 내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준영 / 해오름극단 대표 겸 연출]
“가족의 품 안에서 같이 자라고 같이 밥먹고 같이 커서 또 내가 부모가 되서 또 내가 자식을 낳고 그것이 삶이 라고 생각하는데 그 삶 속에서 내 부모에 대한 마음을 참 어떻게 가지고 가야될 지 지금 사회가 너무 각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내 가족의 소중함, 이것만은 꼭 가지고 가야되지 않을까... ”
[기자]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은 9월 3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됩니다. 매일TV 김수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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