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5일 롯데미도파 측에 세무조사 계획을 통보하고, 오는 27일 직원들을 보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롯데미도파에 대한 세무조사는 명목상 지난해 롯데백화점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이후 미진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2004년 정기세무조사 이후 6년이 경과돼 일반적인 5년 후 정기세무조사의 일환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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