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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회사의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D5’ 53대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니콘이 이번에 공급하는 D5는 NASA의 주문을 받아 납품하는 것으로 향후 우주 비행사의 지상 훈련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 장비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D5는 153개 포인트 자동 초점(오토 포커스, AF) 시스템으로 초당 12장 정도의 연사 속도를 갖추고 있는 니콘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유효 화소 수 2082만 화소의 니콘만의 F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엑스피드 5’를 탑재했고 상용 감도는 ISO 10만2400 수준이다. 4K UHD(초고화질)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동영상 기능도 갖추고 있다.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을 통해 폭넓은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