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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고상규 기자] 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경기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25일 '오피니언 리더층의 전력산업 이해증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경기북부 관내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전력설비 견학, 지원, 전력산업 제도 등에 대한 자문 및 홍보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는 것이 골자다.이에 따라 한전은 의정부시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시 관내 변전소와 배전·광역계통센터 등 전력설비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주민센터별 통장협의회를 통한 전기사용 안전·절전·요금 및 제도 등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통장협의회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력사업 제도 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소통, 전기요금 할인제도 등 유익한 정보에 대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홍호웅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기반을 넓히기 기대한다"며 "전력사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