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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 가을황사가 덮쳤다.부산기상청은 12일 새벽 4시 부산.울산.경남지역에 황사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이들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6시까지 진주지역이 ㎥당 957㎍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과 울산이 각각 621㎍, 670㎍를 각각 기록했다.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췄다.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중으로 부울경 대부분 지역이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