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종목 363명 선수참가, 종합순위 8위 목표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오후 5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5일간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전했다.이날 결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인천선수, 임원 및 보호자 등 250명이 참석해 필승을 기원했다.이번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경기배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25개 종목에 363명의 선수단이 출전에 종합 8위를 목표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올해 인천선수단에서는 2017 삼순데플림픽 마라톤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오상미(여,청각)선수와 지난 대회 신인선수로 3관왕을 달성한 육상(트랙) 한유림(여,시각) 선수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한편 대회 인천선수단 총감독인 박신옥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다년간 종목별 우수선수 유출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종목별 강화훈련에 최선을 다한 만큼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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