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골프존[215000]은 지난 2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제2회 골프존 국제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 호주, 일본, 대만, 남아공, 중국, 태국 등 모두 7개국에서 9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국 현지에서 지난 한 달간 예선을 통해 최종 12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 오른 각국 예선 통과자 12명은 개인전과 국가 대항전에 참가했다.개인전은 비전플러스 시스템의 골프존카운티 안성Q 컨트리클럽에서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렸다. 우승은 중국의 한쉐강이 차지했다.한쉐강은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각국 참가자들이 갖고 있는 스크린골프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 뜻깊다”고 말했다.국가 대항전은 같은 곳에서 포섬 방식으로 열렸다.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다.김주현 골프존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스크린골프에 대한 세계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은 국제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스크린골프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