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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자이글[234920]이 2년 연속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26일 자이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은 벤처기업 513곳을 발표, 자이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자이글은 2015년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0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이글과 같이 업력 10년 미만의 ‘젊은 기업’은 11곳에 불과했다.자이글은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래 상장 7개월만인 지난 5월 한국거래소(KRX)의 우량 기업 정기 요건을 충족해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진입했다.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기존 웰빙 가전과 헬스케어 제품 외에 올해 말 ‘자이글 그릴’을 기반으로 외식·식품유통 사업에 진출한다”며 “새로운 사업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