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천재교육 IT본부 에듀테크센터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로지브라더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지브라더스는 컴퓨팅 사고를 통해 융합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적응형 코딩 교육 플랫폼 ‘로지콩’을 운영하고 있는 에듀테크 벤처기업이다.

로지브라더스는 이번 제휴로 로지브라더스는 천재교육이 보유한 교육 사업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천재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교과서, 이러닝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천재교육은 로지브라더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에 나선다. 로지브라더스가 보유한 코딩 교육 전문성과 IT 기술력을 활용해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권변준 천재교육 IT본부 본부장은 “로지브라더스는 피상적인 코딩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적 사고력 배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학습 교과과정과 결합된 코딩 학습 도구를 직접 개발하는 등 실행력을 갖춰 이번 제휴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천재교육이 가진 교육 자산을 활용해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는 교육 콘텐츠, 출판, 유통 등 천재교육이 국내 교육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전수,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