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지원 전문인력 매칭 플랫폼 이달 말 론칭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는 여성경제단체와 여성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역삼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업무협약에 참여한 여성경제단체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5개 기관이다.이번 협약은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 사업에 여성경제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여성기업의 성장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유연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여기종에서 추진하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 사업은 여성기업에 최적화된 전문인력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단위 매칭 서비스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달 말에 론칭할 예정이다.여기종은 여성경제단체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일자리허브 플랫폼 사업 참여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 증대를 위한 지원 정책, 제도 마련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 연계 및 여성기업 매칭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한무경 이사장은 “여성기업을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은 전문인력 고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여성경제단체와 함께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 사업을 활성화해, 여성기업의 성장과 유연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능력있는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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