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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침구업체 이브자리는 ‘슬립앤슬립 코엑스점’을 기능성 타퍼·베개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장 옆에는 구스 전문 ‘이브자리 코디센 코엑스점’을 동시에 오픈,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슬립앤슬립 코엑스점’은 기능성 타퍼와 맞춤 베개 중심으로 제품군을 강화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타퍼를 구비하고 고객의 실제 수면 환경을 구현, 230여가지 체험이 가능한 수면 솔루션 공간을 마련해 경쟁력을 높였다. 타퍼는 바닥이나 매트리스 위에 올려 기능을 보완하고 체압 분산을 돕는 제품으로, 기능성 베개와 함께 숙면을 돕는 제품으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슬립앤슬립 코엑스점 바로 옆에는 구스 전문 매장인 ‘이브자리 코디센 코엑스점’을 신규 오픈했다. 원산지 및 중량 별로 29종에 이르는 다양한 구스 제품을 한 자리에서 판매해 선택 폭을 넓혔다.제품은 직접 체험 후 선택 가능하다. 이브자리 구스는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다운 함량과 중량, 보온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털빠짐 최소화를 위해 모든 구스 제품에 다운프루프 가공(깃털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조밀하게 직조)을 했다.오영대 코엑스점 점장은 “이번 슬립앤슬립 코엑스점 리뉴얼과 구스 전문 매장 오픈을 통해 타퍼·구스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최적의 제품을 제안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브자리 최초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은 체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계별 수면 컨설팅 교육과정을 이수한 ‘슬립 코디네이터’가 고객이 작성한 수면 컨설팅용 설문지 토대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경추 측정기 등 전문 도구를 사용해 개인의 체형을 과학적으로 분석, 최적의 침구 제품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