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찰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야구방망이로 탱크로리 기사를 폭행하고 '맷값'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최철원 M&M 전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곽모씨(36) 등 회사 임직원 3명에 대해선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 전 대표는 폭행을 마친 후 유씨에게 탱크로리 차량 가격 5000만원과 '매값' 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피해자 유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2일 최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최 전 대표는 최태원 SK회장(50)의 사촌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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