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북 지역의 구제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1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 축산농가 한우 56마리에서 거품섞인 침흘림, 코에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구제역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최초 발생한 뒤 지난 5일 처음으로 인근 예천으로 확산됐으며 32번째로 영주시에서 발병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승언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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