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8.9% 상승…별도 기준 매출액·영업익, 사상 최대 실적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코웨이[021240]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241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69억7000만원 대비 16.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6295억8200만원으로 같은 기간 5835억3700만원 대비 7.9%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933억8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676억7900만원 대비 38% 증가했다.세전 이익 역시 확대됐다. 올 3분기 1241억6800만원으로 같은 기간 900억3800만원 대비 37.9% 늘었다.더불어 코웨이의 올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5889억1200만원, 1269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8.9% 늘어난 수치다.당기순이익 역시 944억4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787억5100만원 대비 19.9%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1249억6100만원으로 20.2% 확대됐다.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상승했다.코웨이 측은 이번 실적 성장 배경으로 △해외 사업 수출 부문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홈케어 사업 매트리스 렌탈 판매량 분기 사상 최대 기록 △환경가전 사업 성장 지속 확대 △해약률 안정적 관리와 화장품 사업 성장 등을 꼽았다.코웨이에 따르면 올 3분기 해외 사업 수출 부문 매출액은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 해외 법인에서 판매 증가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