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지방기상청과 전남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5시께부터비가 내리기 시작한 광주.전남지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강진 69.5㎜를 최고로 전지역 평균 32.4㎜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는 광주 24.5㎜를 비롯 장흥 59.7㎜, 해남 33.1㎜, 장성 50.5㎜, 담양 29.0㎜, 영암 28.8㎜, 목포 17.0㎜, 나주 32.8㎜, 영광 13.2㎜, 순천 28.4㎜, 여수 9.8㎜ 등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시간 현재까지 특별한 비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호우주의보에 따라 이 시간 이후 광주.전남지역은 10㎜에서최고 50㎜의 비가 더 내린 뒤 이날 밤 늦게부터는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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