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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골프존[215000]은 유러피언투어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골프존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유러피언투어가 열리는 동일한 코스의 대회를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당장 오는 23일 열리는 ‘UBS 홍콩 오픈’ 일정에 맞춰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에 동일한 대회 코스를 연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실제 UBS 홍콩 오픈의 동일 코스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 골프 선수의 점수와 자신의 점수를 비교하면서 게임할 수 있게 된다.골프존은 내년 5월 열리는 ‘2018 BMW PGA 챔피언십’ 대회 역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대회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유러피언투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투어 가운데 하나로 남자 유럽 골퍼의 프로골프협회이자 유럽 각지에서 개최되는 남자 골프 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