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DMZ ‘대성동 마을’에 정수기 등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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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DMZ ‘대성동 마을’에 정수기 등 물품 전달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1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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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프로젝트’ 일환…정수기 3대·비데 46대 기증
조희길 청호나이스 전무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대성동 마을에 2차 협약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청호나이스는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 마을’에 회사의 ‘이과수 얼음 정수기’ 3대와 ‘이과수 비데’ 46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수기는 학교와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 비데는 각 가정에 설치됐다.

이번 물품 전달은 ‘대성동 프로젝트’ 참여의 일환으로, 대성동 프로젝트는 광복 70주년인 2015년 평화의 상징인 대성동 마을을 ‘통일 맞이 첫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동 사업이다. 역사적 의미 복원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행정자치부와 경기도 등 정부기관과 청호나이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청호나이스의 이번 물품 전달은 2015년 8월 제습기 전달에 이어 두 번째다.

조희길 청호나이스 전무이사는 “대성동 프로젝트가 본래 취지에 따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청호나이스도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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