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원·포항 지역 직영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등 20여 명, 30일까지 포항에 상주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복구지원팀’을 파견해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복구지원팀은 린나이코리아 본사 직원과 포항지역 직영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포항시 북구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설치, 상주할 예정이다.더불어 지역을 순회하며 보일러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 빨래 건조기 등 린나이의 모든 제품을 점검한 뒤 지진 피해로 인한 제품 고장이 확인되면 보증 기간이나 구매처와 상관없이 무상 점검을 제공할 계획이다.린나이코리아는 복구지원팀이 철수하는 30일 이후에도 포항 서비스 직영점을 통해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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