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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완구 전문 기업 손오공[066910]은 ‘공룡메카드’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주요 완구를 본격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국산 캐릭터 공룡메카드는 ‘터닝메카드’의 미니카, 카드, 변신, 대결의 요소에 공룡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공룡메카드는 배틀형 놀이 완구로 캡처카(미니카)와 타이니소어(미니 공룡), 메카드 3장, 타이니소어를 보관하는 캡슐 등 ‘캡처카 세트’로 구성됐다. 캡처카에 타이니소어를 장착하고 8각형 메카드를 향해 ‘슈팅’하면 캡처카가 열리면서 타이니소어가 발사되는 방식이다. 타이니소어와 메카드의 파워 점수를 비교해 승부를 겨룬다.손오공은 여기에 트럭 형태의 ‘자동차 모드’에서 캡처카를 통과시키면 순간적으로 팝업 되면서 공룡 ‘트리케라톱스’로 변신하는 ‘메가트리케라’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여러 미니 공룡을 모을 수 있는 ‘타이니소어 베이직 제품’도 선보인다.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메인 완구 출시는 메카드 브랜드의 본격적인 세대 교체의 시작점”이라며 “각 공룡의 특징을 살린 완구를 통해 공룡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