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 고급 백화점 두 곳에 모두 입점…내달엔 ‘삼성·LG 이후 처음’ 佛 라파예트 백화점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주방가전 기업 휴롬은 최근 호주 2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인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62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휴롬은 ‘마이어 백화점’에 이어 호주 고급 백화점 두 곳에 모두 입점하게 됐다.번에 입점하는 휴롬 제품은 원액기 신제품 ‘휴롬 원더’다. 휴롬 원더는 투입구 역할을 하는 ‘스마트 호퍼’를 통해 채소와 과일을 큼지막하게 썰어 한꺼번에 담으면 원스톱으로 착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휴롬 관계자는 “호주의 양대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하게 된 것은 호주에서도 휴롬의 제품 경쟁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휴롬은 현재 호주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지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휴롬은 내달 프랑스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스위스의 ‘마노르 백화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 입점은 삼성과 LG 이외에 국내 가전으로는 처음이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원액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건강주스 문화를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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