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 많이 부담 호소…성인 14.5% “온수매트 구입 희망”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우리나라 성인 70%는 난방비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인크루트가 시장 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실시한 ‘겨울 난방 기구’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3%가 ‘난방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부담이) 약간 크다 42.1% △매우 크다 28.2% 등이었다.난방비 부담을 가장 많이 호소한 연령은 40대가 7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73.8% △30대 71.9% △60대 이상 67.3% △20대 6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이들은 현재 난방 기구 이외에 △온수매트(14.5%) △전기장판·담요·방석(11.6%) △핫 팩(8.9%) △가스보일러(7.7%) △내복(7%) 등의 순으로 추가 구매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인크루트가 지난달 20~28일까지 인크루트와 두잇서베이 패널 37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1.61%포인트로, 4인 가구 35.9%, 3인 가구 26%, 2인 가구 15.6%, 1인 가구 12.6%, 5인 가구 이상 10%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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