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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ICT 기금 사업’ 분야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ICT 기금 사업 우수성과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ICT 기금 사업 우수성과 발표회와 시상식은 ICT 기금 사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와 업무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주관한다.배송 서비스에 IT 기술을 접목한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 개발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김형설 메쉬코리아 기술이사는 장관상을 수상하고 “메쉬코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모토로라 본사 출신의 IT 개발 연구진을 필두로 IT 물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IT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물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메쉬코리아는 부릉 TMS 개발을 통해 이마트와 티몬 등 국내 유수 기업과 싱가포르 최대 온라인 식료품 판매 기업인 ‘어니스트비’에 납품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