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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스원[012750]은 건물관리업 1호로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안전·동행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증으로 다수 지점을 보유한 서비스업 본사가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올해부터 건물관리업과 대형 유통업 등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해, 이 중 건물관리업 분야에서 에스원이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에스원은 △안전 보건 관리에 대한 관리 △지원 체계 등 모두 20여 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특히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의 안전 보건 활동 내용에 대한 관리, 모바일 빌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FM 모바일’을 통한 현장 업무 효율화, 블루 에셋 기술교육센터를 개관해 직원에게 전문 기술교육을 통한 기술 전문가 양성 기회 제공 등 안전 보건 지원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프리미엄 부동산 종합 서비스 브랜드 ‘블루 에셋’으로 전국 232개 빌딩의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에스원 빌딩 엔지니어링(BE)사업부의 권영기 전무는 “수많은 입주자가 근무하는 대형 빌딩을 관리하는 건물관리 회사이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건물관리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