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래소가 발표한 올해 감리업무 수행의 기본방향은 ▲사전 예방중심의 감리문화 정착 ▲신규감리대상 발굴 및 감리영역 다양화 ▲신유형 불공정거래 및 복합신상품 관련 감리 강화 ▲감리기법 고도화·선진화를 통한 회원 업무편의 제고 ▲불공정거래모니터링기준 및 감리제도 개선 등 5가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방중심의 감리문화정착을 위해서 직접참가거래(DMA)주문 부적격호가 등 검증시스템 운영 점검감리를 수시로 진행하고, 회원의 주문프로세스 공정운영 여부 및 주가연계증권(ELS)헤지거래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점검감리도 병행한다.
거래소는 또한 신유형 불공정거래 및 복합신상품 관련 감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초단타매매자의 불공정거래 행위 점검감리와 '알고리즘트레이딩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점검감리를 수시로 진행한다. 파생상품시장 '리스크 예방' 관련 점검감리도 병행한다.
이밖에 올 3분기까지 파생상품시장 '인공지능 비쥬얼 감리분석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동식감리분석시스템(PMASS) 및 감리정보온라인넷(RINET) 기능을 개선해 감리기법의 고도화 및 과학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까지 '불공정거래모니터링 적출기준'을 개선하고 이를 점검할 예정이며, 1분기 중으로 약식제재금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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