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스마트 듀얼 센서’ 가스레인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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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 ‘스마트 듀얼 센서’ 가스레인지 선봬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8.01.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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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방지 ‘자동불꽃조절’·조리용기 유무 판단 ‘조리용기감지’ 센서 통해 화재 위험 예방
린나이코리아가 지난 2일 출시한 ‘스마트 듀얼 센서’ 가스레인지. 사진=린나이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린나이코리아는 지난 2일 ‘스마트 듀얼 센서’ 가스레인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듀얼 센서 가스레인지는 국내 최초로 △자동불꽃조절과 △조리용기감지라는 두 가지 센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불꽃조절 센서는 고온을 감지하면 불꽃이 약한 화력으로 자동 전환돼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으로 냄비를 올려놓은 상태로 외출하거나 잠이 들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도록 했다.

조리용기감지 센서는 가스레인지 위에 놓인 냄비나 프라이팬 등의 조리용기 유무를 가스레인지가 스스로 판단해 조리용기가 없을 때는 약한 화력으로 자동 전환되고 일정 시간이 소요되면 자동으로 소화하는 기능이다.

특히 조리 중 조리용기가 이탈한 경우 가스레인지 불꽃이 약한 화력으로 전환됐다가 일정 시간 이내에 조리용기가 가스레인지로 돌아오면 다시 원래의 화력으로 복원되는 기능도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러한 기능으로 조리 중 냄비 등을 들어 올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를 예방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노령층과 유아의 비의도적인 점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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