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상권 ‘전략적 요충지’ 설정·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방침
접점 약했던 지역 중심 매장 신중히 확대 계획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노르웨이의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스토케코리아’는 최근 재개선 작업을 마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직영 매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스토케코리아의 이번 매장은 서울 강동 상권으로는 첫 직영점이다.스토케코리아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위치한 서울 강동구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함께 ‘강남4구’에 포함되는 지역임을 감안해 이곳을 강동 상권의 ‘전략적 요충지’로 설정한다는 설명이다.회사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상품 진열과 제품 정보를 즉각 제공하는 디지털 스크린 등 서울 플래그십 매장만의 인테리어 요소를 그대로 적용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아울러 전국 매출 상위권 백화점을 거점으로 직영점을 개장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이번 천호점을 시작으로 회사와 접점이 없던 지역에서 경쟁력과 인구 조사 등을 실시한 뒤 신중하게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서울 강동 상권에 처음으로 스토케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스토케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높았던 지역인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점 약했던 지역 중심 매장 신중히 확대 계획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