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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올해 전국 매장 가운데 20여 개 매장을 개선해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전자랜드 전체 매장의 6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전자랜드는 당장 오는 18일 대구 수성점, 울산 삼산점 2개 매장을 재개장하고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소비자 체험 중심 매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아울러 공백 상권에 신규 매장 출점과 규모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매장에 이사, 혼수, 특판 등 전문 상담코너를 구성하고 늘어난 매장과 판매전략에 따라 신입·경력사원의 인력 충원도 진행할 예정이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최초의 국내 가전양판점으로 가전 유통의 역사를 쓰고 있다”면서도 “그 시간만큼 오래된 매장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더 산뜻한 모습으로 소비자를 찾아 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