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KOSPI200 연계 ELD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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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KOSPI200 연계 ELD 상품 판매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1.02.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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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산업은행(행장 민유성)과 공동으로 KOSPI200지수 연계 ELD(Equity-Linked Deposit, 주가연계예금)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산업은행 ELD(W.index 정기예금 11-2차)와 이를 편입한 랩어카운트 상품(대우 kdb ELD 랩 12호)으로 기본형, 양방향수익형, 쿠폰지급형의 3가지 유형으로 판매되며, 지수 하락 시는 원금보장 효과와 지수 상승 시는 시장참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기본형’은 6개월 만기, 1년 만기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최고 6.75%(연13.5%), 14.25%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6개월 만기상품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45%를, 15%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1.7%(연3.4%)의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1년 만기상품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57%를, 25%를 초과한 적이 있으면 4.0%의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양방향수익형’은 1년 만기와 1.5년 만기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최고 14%, 21%(연 1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만기상품은 KOSPI200지수가 만기까지 일정구간(최초기준지수의 85~120%) 내에 있을 경우 상승률의 70%(최초기준지수의 100%~120%) 또는 하락률의 65%(최초 기준지수의 85%~100%)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1.5년 만기상품은KOSPI200지수가 만기까지 일정구간(최초기준지수의 80~130%) 내에 있을 경우 상승률의 70%(최초기준지수의 100%~130%) 또는 하락률의 40%(최초 기준지수의 80%~100%)를 수익으로 얻을 수 있으며,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0% 수익을 제공한다.

‘쿠폰지급형’은 최고 22.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2년 만기 상품으로 발행 후 10개월 시점 인 2011년 12월 9일에 4%의 확정수익을 지급한 후, 만기 시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45%를 수익으로 지급하고,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금만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오는 18일(금)까지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대우 kdb ELD 랩’(최소가입금액 1,000만원)으로 판매되고, 산업은행 지점에서는 ‘W.index 정기예금’(최소가입금액 100만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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