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장관 “중소상공인 정책제안 최대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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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중소상공인 정책제안 최대한 반영”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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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중소상공인위원회 간담회 참석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간담회에서 중소상공인 현안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홍종학 중기부 장관, 추혜선 정의당 의원.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정책제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은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상공인 단체와 정부 당국자의 현안 토론을 통해 정부 정책을 보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홍 장관은 정의당 중소상공인위원회로부터 최저임금 대책, 복합쇼핑몰 규제, 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제안을 받았고, 주요 상인 단체를 포함한 중소상공인 업종별 대표 10여명 등과 함께 현안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홍 장관은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료 인상율을 9%에서 5%로 낮추고, 복합쇼핑몰 영업규제를 포함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대폭 인하하는 새로운 카드를 만들고자 구상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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