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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14층으로 본사를 이전함과 동시에 고객지원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고객지원센터를 새롭게 재단장해 운영함은 물론 니콘 쇼룸을 신설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쇼룸은 니콘의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 제품 등을 한 곳에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신인 작가, 일반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니콘 포토스퀘어도 운영해 사진 문화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니콘 스쿨 교육장도 전국 7곳에서 8곳으로 확장한다. 기존 서울에서 운영했던 대한상공회의소 교육장은 폐쇄하는 대신 새롭게 이전하는 강남 포스코센터와 서울역 회의실에서 진행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도록 했다.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본사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올 한해는 니콘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