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미국 증시는 매크로 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24% 상승한 1만2318.14로 시장을 마감했고 나스닥도 0.21% 오른 2831.58 S&P500 지수 역시 0.31% 상승한 1340.43을 기록했다.

신규실업 수당 청구수가 늘었다는 소식에 약세 출발했다. 하지만 곧 이어 미국 동부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나와 경기 반등에 성공했다.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경기 지수는 35.9로 시장예상치인 20을 대폭 상회하면서 경기 확장세가 지속 될 것을 시사했다.엔비디아가 양호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IT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고 바레인 민주화 시위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베이커휴즈, 발레로에너지 등이 강세 주도. AMEX 등 카드업체들은 수수료 상한 제한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