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투자금융지주(대표이사 김남구) 그룹은 글로벌 금융회사 도약을 위해 3월 1일자로 부회장 1명, 사장 3명, 부사장 2명 등 총 13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2003년 舊 동원금융지주 사장에 취임 후 2005년 한투증권을 인수하면서 회사명이 변경된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으로 역임해 왔다.
남영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초로 신용등급 A0를 획득 하는 등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17.49%)과 이익률(14.23%) 모두 업계 최상위권을 이뤄낸 성과를 평가 받았다.
박래신 신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온라인 주식거래 대표브랜드인 ‘뱅키스’ 를 도입해 브로커리지 고객 기반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한국투자증권의 리테일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의 국내 개인영업을 총괄해 온 김정관 개인고객그룹장 전무와 국내외 법인영업을 총괄해 온 임춘수 GIS그룹장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은 “2020년까지 ROE(자기자본수익률) 20%, 시가총액 20조원달성을 위한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는 강한 실천력에 주안을 두고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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