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정말 너무나도 행복하게 끝낼 수 있었다”
그룹 B.A.P 대현이 뮤지컬 ‘올슉업’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뮤지컬 ‘올슉업’의 엘비스 프레슬리 역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 B.A.P 대현(이하 정대현)은 지난 10일 마지막 무대를 선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터뜨려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정대현은 블루 스웨이드 슈즈를 사랑하고 미래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청년 엘비스로 변신, 넘치는 끼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정대현만의 새로운 엘비스를 탄생시키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뒷받침하는 정대현의 탄탄한 연기력은 공연 내내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선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놓치지 않아 극의 흡입력을 높였습니다.
이처럼 엘비스로 활약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정대현은 지난해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의 동생 뤼시앙 역으로 뮤지컬에 첫 진출한 이래 한층 성장한 모습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비쳐 눈길을 끕니다.
또, 정대현은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부분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으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바,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정대현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정말 너무나도 행복하게 끝낼 수 있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걸 배우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다음 무대에서는 꼭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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