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 확산에 정치권 대책마련 분주한국은행, 기준금리 1.50% 대로 동결
▲ ‘미투운동’ 확산에 정치권 대책마련 분주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정치권에서도 대책마련이 분주해졌습니다. 26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성폭력 문제는 오랜 기간 폭 넓게 자리 잡은 적폐’라며 가해자 처벌 등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자중심 회복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또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윤택 연극 연출가의 ‘권력형 성폭력’을 막자는 의미로 ‘미투 응원법’을 법안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 환노위 ‘52시간’ 근로시간 단축법안 통과
▲ 한국은행, 기준금리 1.50% 대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가 27일 오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1.5%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금리를 0.25%p 올린 이후 두 번째 동결입니다. 미국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원동력인 수출이 줄어들었고, 거세진 미국의 통상압력과 GM군산공장 폐쇄 등이 겹치며 경기회복성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한은이 1회-2회 금리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시기는 이르면 5월이라는 예상입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