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31일 주가조작 및 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엑사이엔씨 대표 구모씨를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구씨는 엔사이엔씨 대표로 있던 2007년 신소재 사업에 진출한다며 주가를 조작해 100억여원의 시사 차익을 얻고 550억원 규모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구씨는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구자극씨의 아들이다. 구씨는 자신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2월 엑사이엔씨 대표이사 자리를 물러났으며 지난 1월 보유하던 회사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승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인기기사 노벨 경제학상에 '국가간 번영의 차이' 연구자 3인 선정 노벨 경제학상에 '국가간 번영의 차이' 연구자 3인 선정 판 커지는 로봇 시장에 대기업들 '눈독'…시장 선점 경쟁 속도 최은서 기자 美 저명 경제학자 "트럼프 고관세 정책, 미국에 악영향" 권한일 기자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식 김정종 기자 [기획] 무분별한 구조조정… 고용 안정성 ‘적신호’ 김혜나 기자 韓제약바이오, 글로벌 시장서 中빈자리 메울 대안으로 각광 이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