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신호 프로세싱 기술 적용
UHD 라이브 신호 실시간 처리
최대 4개 UHD DME 보드 장착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소니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4K‧UHD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신제품을 공개했다.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비디오 스위처인 XVS-9000과 UHD DME 보드를 올 10월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XVS-9000은 4K‧UHD 기준 최대 80개의 입력과 40개의 출력이 가능하다. 4K‧UHD 모드에서는 IP(SMPTE ST2110)와 12G-SDI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해,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운용이 가능하다.소니는 자체 IP 시스템과 더불어 IP Live 시스템의 표준인 SMPTE ST2110(IP 기반 미디어 전송방식의 표준)와 AMWA NMOS(컨트롤 관련 표준)를 모두 수용해 IP 기반의 라이브 제작 시스템 간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있다. XVS-9000은 향상된 신호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돼 다수의 UHD 라이브 신호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OLED 모듈 방식의 ICP-X7000 컨트롤 패널을 사용해 기존 비디오 스위처의 운용 방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XVS-9000은 최대 4개의 UHD DME(디지털 모션 이펙트) 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4 채널의 UHD 3D DME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3D DME 보드는 기존 소니의 XVS 비디오 스위처와도 호환될 예정으로, 기존 XVS-8000모델의 경우 최대 2채널의 UHD 3D DME를 지원할 예정이다.
UHD 라이브 신호 실시간 처리
최대 4개 UHD DME 보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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