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코웨이가 스마트 환경가전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코웨이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제3회 코웨이 위 스쿨(What is Start 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코웨이 위 스쿨’은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1대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위 스쿨 3기는 기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 공모전과 창업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위 스쿨 3기 참여 신청 시 코웨이 비즈니스와 관련된 4차 산업을 접목한 환경 가전 및 뷰티 분야의 사업 아이템을 제출하고 올 7월까지 총 6회의 창업 교육과 체계적인 1대1 멘토링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면 된다. 7월21일에는 그 동안 준비한 사업계획서 발표와 함께 우수자 시상이 진행된다.주요 강사진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를 포함해 조성주 카이스트 교수와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 등 스타트업 전문가들로 구성된다.특히 이번 1대1 멘토링은 코웨이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형태로 운영돼 그 의미가 크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주제 및 카운셀링을 원하는 분야의 현업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이번 위 스쿨 3기 우수자 시상금은 총 2500만원으로 △1등(1팀) 1000만원 △2등(1팀) 500만원 △3등(1팀) 300만원 △4등(7팀) 100만원이다.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보유한 역량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라며 “Wi School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과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