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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ADT캡스는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의 전 직영점에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는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들의 영상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 수를 집계해주는 ‘피플카운팅’, 고객이 많이 지나다니거나 오래 머무른 구역을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히트맵’과 같은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한다.엔캣은 작년 5월 못된고양이 죽전이마트점에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를 최초 도입한 후, 이번 달 전국 30개 모든 직영점에 해당 솔루션을 확대 적용했다. 엔켓은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도출한 고객 데이터를 매장 리뉴얼, 신상품 진열, 고객 프로모션 등 보다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엔캣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ADT캡스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 매장의 고객 선호 변화를 쉽고 체계적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ADT캡스 관계자는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 고객 트렌드에 민감한 매장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자 고객들의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안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